일상은 별거 아닌 별(別) 것

작은 것들의 소중함

by 글곱

상쾌한 아침은 늘 있었다.


아침에 땀방울을

흘리고 난 후

개운함을 느낄 때마다

그 작은 소중함을 적당히 소환한다.


사람이 드문 드문 보이는 한적한 공원


아무도 앉지 않은 빈 벤치는

분주하게 움직이는

일개미들에게

비를 피하고

그늘을 마련해 준다.


벤치는 그 자리에서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자연을 생육해 갔다.


별거 아닌 별것


지금 나에게

일상은

그렇게

사소해서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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