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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기자 Oct 28. 2022

도대체 멘탈이 강한 선수가 어떤 선수라는 거야?

-멘탈이 좋은 선수의 실생활

멘탈이란 자기 자신과의 질적이 대화다. 멘털에 대한 이해는 이미 많은 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내가 만나왔던 한국을 대표하는 체육대학교나 국가 대표하는 선수도 있는 실업팀 선수들은 멘털이 무엇이냐고를 물었을 때 확실하게 대답하는 선수들은 거의 없었다. 그들의 말을 빌리자면 스포츠 심리나 멘털을 수 없이 받아보았다. 그런데 모두 이론뿐이었다고 했다. 정상의 선수 중 자신이 하는 행위가 멘털에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뿐 이 실행들을 이미 하고 있었다. 잘하는 선수는 유지하고 0.1%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고 조금 뒤처진 선수는 상위 0.1%의 선수가 어떻게 생각하고 움직이는 지를 알아야 한다.


스포츠 멘털 코치는 이것을 코칭함으로 선수가 가지고 있던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것이다. 예를 들면 우리는 몸을 만들거나 다이어트를 할 때 그 방법을 전혀 모르고 트레이너를 찾아가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들은 알고 있다. 적게 먹고 운동하며 몸에 대한 생각을 24시간 풀가동해야 이루고자 하는 몸매나 몸무게에 다다른다는 사실을 잘 안다. 그런데 왜 비싼 돈을 주고 시간을 버려가며 트레이너가 있는 곳으로 애써 가는 것인지 생각해 보자. 익숙한 습관에서 어색하고 불편한 생활방식으로 변화되기 위해 몇 달의 시간이 걸린다. 한마디로 안 좋은 습관에서 좋은 루틴으로 가기 위해 우리는 코치의 도움이 절실하다 여기기 때문이다. 그것에 더하기 좀 더 전문적으로 나를 변화시켜줄 그들을 찾아가는 것이 성공확률을 높이기 때문이다.


시합에 나가기 전 선수는 마음속으로 외친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어.! 해보자!!’라고 자신과의 대화를 한다. 무작정 할 수 있다고 외치면 할 수 있어질까? ‘떨지 말자. 긴장하지 말자.’라고 생각하면 긴장되지 않을까?  긴장하지 않기 위해 자신을 바라보는 순간 긴장하게 된다. 그 상황에서 긴장하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표면적 긍정인 것이다. (실상 그렇지 않은데 표면 적으로만 긍정을 가지고 있음) 멘털을 훈련하게 되면 원하고자 하는 상태에 쉽게 몰입할 수 있으며 그것이 미래지향적이고 긍정적인 형태라면 원하는 결과에 도달할 확률이 높다.


어느 날 회사에 긴급회의가 평소 아침보다 일찍 열린다. 프레젠테이션을 맡은 나는 평소보다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야 할 것 같다. 전날 긴장을 해서 일까 잠이 오지 않았고 새벽녘 겨우 잠에 들어 평소보다 30분 정도 늦게 일어났다. 급하게 나왔고 회사 앞 횡단보도에서 신호에 결렸다.

이때 빠르게 생각할 수 있는 당신의 생각은? 이런 여러 가지 일상의 생활들로 멘털을 훈련에 놓는다. 위에 사례에서 한 가지 예시를 들자면 ‘신호에 걸렸네. 생각보다 신호가 길어 시간에 더 늦을 수 있지만 기다렸을 팀원들에게 배달 커피를 돌리 수 있겠군.’ 지나간 상황을 생각하며 걱정하는 것보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긍정적으로 대처하는 힘이 만들어진다.


잦은 대회로 좌절하고 실수로 자책하기 쉬운 선수들에게 멘털 훈련이 실로 실전에서 경기력과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자 그럼 멘털이 강한 선수는 어떤 선수인지 보자.

1.     방금 한 실수에 팀원들의 야유에도 웃고 있다. 여전히 여유롭게 달린다.

긴장해 보이지 않는다.

2.     경기중 비가 내린다. 여전히 웃고 있다. 혼자 빗속을 해치며 팀원들 하나하나 어깨를 토닥거리며 나간다.

3.     아깝게 패배했다. 아쉬운 표정이나 밝다.

가볍게 세 가지 만으로도 위에 선수는 멘털이 좋은 선수라 여겨진다.

1번의 속마음을 추론해 보자. 선수는 야유를 들었으나 자신의 실수에 집중하지 않고 다음 경기에 대한 생각에 몰입했을 가능성이 크다.  

2번의 비가 내리는 환경적인 상황은 상대도 마찬가지이며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임을 안다. 지금 동료들에겐 경기에 대한 집중이 필요하다 여겼다.

3번 패배를 인정하나 자신이 아쉽게 패한 이유를 알고 있다. 훈련에서 보안할 부분을 찾았다. 그러니 경기를 통한 배움으로 즐겁다. 여기까지가 추론이다.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미래지향적인 긍정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야만 일어난 일에 집중하지 않고 다음을 계획할 수가 있다.


위에서 보면 알듯이 멘털이 강한 선수란 그저 자신을 생각을 통제할 수 있으며 통제 불가능한 상황을 빨리 놀 수 있다. 자신과의 대화가 긍정적이고 질의 수준이 높은 선수이다.

그런 선수는 분노나 긴장, 자책과 같은 부정적인 생각을 함으로 신경을 움직여 몸을 굳게 하고 지나치게 날뛰게 하는 모습에서 자신을 보호한다.

자신의 멘털을 통제하는 선수는 적정 긴장태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하게 된다. 일상에서 멘털 훈련한 것을 경험하고 실생활에서 훈련이 돼야만 멘털이 강한 선수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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