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풍천거사의문학 단상] 입김의 이중성

by 풍천거사


입김은 추운 겨울이다 입에서 나오는 더운 수증기로 볼 수 있다.


추억의 기차역 유리창에 입김을 불어 넣는 모습은 익숙하다


반면 부당한 압력으로 해석될 때가 있다. 타인에게 행사하는 힘으로 비취지면 부당하다.


인간미가 넘치는 입김이 그리운 2월말이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도스토예프스키가 그린 '죄와 벌'의 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