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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넌들낸들 Mar 14. 2024

풀 뜯어먹는 고양이

우연한 만남

우연히 풀 뜯어먹는 고양이를 발견했다.

풀....


푸릇푸릇한 캣잎도 아니고...

마른풀...


신기해서 조용히 폰을 꺼내 찍었다.

분명 먹고 있었는데...

날 의식하는 듯 냄새 맡고 입맛만 다시다 떠났다.


미안하다... 너의 소중한 시간을 방해해서...



녀(?) 의 뒤를 밞았다.


길 가다 벌러덩 애교도 부리고 눈도 마주친다.

똥꼬 발랄한 고양이다.



까악 까악 우는 까마귀가 거슬렸는지

담벼락에 올라 쳐다보더니 한소리 한다.

나름 소리도 우렁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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