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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사의 자유로운 시 쓰기
21화
만개 속에서
by
넌들낸들
Apr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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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 속에서
정
여사
꽃바람 맞으면 걷는다
만개된 꽃잎이 사르르 사르르
나는 백발이 되었다
내 마음이 사르르 사르르
만개 속의 하늘이 더 높아 보인다
그 속에 나는 꼭두각시가 되었다
하얀 꽃눈이 사르르 사르르
나는 독무대를 세웠다
꼭두각시 인형처럼 빙글빙글 춤추다
하얀 꽃눈이 사르르 사르르
두 팔 펼치면 하얀 꽃눈을 맞는다
빙글빙글 꼭두각시 가되었다
만개 속의 환상이 스르르 스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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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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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들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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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생
간섭 받기를 제일 싫어하던 사람이 잔소리꾼이 된 아이러니... 이것저것 떠오르는 일들, 맛집 소개, 육아 일상 등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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