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통하는 세상
캔바 자격증 2급을 따고 1급을 열심히 하고 있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포트폴리오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온라인 전시회로 대체한다고 하였다. 이건 또 뭐지?라는 생각에 반신반의하였다. 올려주신 영상을 보며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처음 해보는 것이라 엄청 헤매었다.
여기저기 온라인에 올라와 있는 내용을 읽어보고 부랴부랴 과제를 끝냈다. 역시나 피드백받을 때 만족스러운 결과를 받지 못했다. 들인 공만큼 결과물도 나오게 마련인가 보다. 급한 게 한건 항상 티가 나게 마련이다. 피드백이 끝나기가 무섭게 차근차근 사이즈 정리부터 하기 시작했고, 작품마다 이름도 넣기 시작했다.
그리고 1급에서의 작품뿐만 아니라 2급까지 한 것 중에서 맘에 든 것을 추려내니 30개 정도 걸 수 있는 평수에 다 채울 수 있을 것 같았다. 음악도 나오게 설정하고 전체적으로 작품별로 묶어 놓으니 그럴듯해 보였다.
자꾸 하면 이것도 많이 실력이 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 회는 무료사용이고, 그다음부터는 유료 버전이다. 이런 걸 누가 보겠나 싶지만 의외로 온라인 전시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이 또한 신세계다. 또 새로운 세계가 열린 느낌이다. 이번 캔바 전시를 할 작품을 고르면서 '다음에 뭘 하지?'라는 생각부터 들었다.
우선 다음에는 전자책이지 작가님들 책들을 표지 전시를 하고 작품을 클릭하면 구매 정보 등이 나오는 링크를 걸어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디어가 솟구친다.
또 다음에 있을 전시를 위해서는 뭐든 열심히 멋진 작품들을 모아두고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캔바 작품 개인 전시회_정새봄 | 걸어본 (onthewal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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