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배려
네가 너로서
내 앞에 설 수 있도록
네 행동과 말에
상처받지 않기로 한 다짐
살아온 인생
모두 다 알 수 없음을 알아
판단하지 않는 시선
도움을 요청하기 전까지는
거리를 지켜주는 것
네가 없는 자리에서
한결같이 네 편으로 있는 것
약점은 매력으로 수용하고
강점은 돋보일 수 있도록
이렇게 배려하며
사랑하고 싶습니다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잠언 제10장 제12절)
특별하지 않은 일상을 살아내는 특별한 이들을 위로하고 싶어 시를 쓰는 19년 차 생계형 직장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