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요구자원모델(2)
우리는 기본적으로 일을 잘하고 싶다. 본능에 의해서 결국 우리는 생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본능 아래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경쟁을 하고, 또는 사회적 관계 속에서 누군가의 인정을 받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 매슬로우의 욕구단계이론에 따라 자아실현을 하고 싶은 욕구도 생긴다.
사회초년생으로서 뭔가를 의지가 불타고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은 적이 있다. 그런데 막상 내 뜻대로 되는 것은 이걸 하려고 이렇게 열심히 했나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 또 우리는 관성에 젖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회사를 다니기도 한다.
그렇다고 직장생활이 마냥 편한 것도 아닌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변수와 도전이 끊임없이 발생한다. 그렇기에 스스로 중심을 갖고 일을 잘하고 싶은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때 외부의 자극에만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동기를 끌어내고 스트레스 요인을 통제하는 방법을 익히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주어진 환경 속에서 동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스트레스 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을까? JDR(Job Demands-Resources) 모델을 기반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자.
1. 자신의 가치와 의미를 찾기
자신이 하는 일이 의미 있다고 느낄 때 더욱 몰입한다. 단순한 경제적 보상보다 가치 중심적 동기부여(Intrinsic Motivation)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재 하는 일이 자신의 삶과 목표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생각해 본다.
자신의 업무나 학습이 사회 또는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해 본다.
의미를 찾기 어려울 경우,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하거나 더 나은 방향으로 조정할 방법을 모색한다.
2. 자율성을 높이는 방식 찾기
JDR 모델에서 자율성은 중요한 직무 자원(Job Resource)이다. 수동적인 지시보다 스스로 결정할 수 있을 때 동기가 높아진다.
자신의 업무 방식이나 루틴을 스스로 설계해 본다.
외부의 지시를 그대로 따르기보다, 자신만의 최적의 해결 방법을 찾아본다.
필요할 경우 자율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상사나 팀원과 협의한다.
3. 성장 기회를 스스로 만들기
성장과 발전을 중요하게 여긴다. 단기적인 성과보다 꾸준한 학습과 자기계발이 가능할 때 지속적인 동기가 유지된다.
새로운 기술이나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학습 계획을 세운다.
현재 맡은 역할에서 성장할 수 있는 요소를 찾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피드백을 요청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선할 점을 스스로 분석하고 적용한다.
4. 성취 경험을 스스로 만들어가기
작은 성공 경험은 동기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성취를 경험할 때 뇌는 보상을 인식하고, 더 많은 노력을 하도록 유도한다.
큰 목표를 세우기보다, 작은 단계별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즐거움을 경험한다.
자신만의 체크리스트나 기록을 만들어 작은 성과를 눈에 보이게 만든다.
성과를 단순히 외부 평가로 판단하지 말고, 자신의 성장 과정으로 인식한다.
5. 협업을 능동적으로 활용하기
단순한 업무 관계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문화"에서 더 큰 동기를 느낀다. 하지만 협업은 타인이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참여하고 주도할 때 더 효과적이다.
팀원이나 동료들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주어진 역할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팀 내에서 더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본다.
혼자 해결이 어려운 문제를 스스로 먼저 분석하고, 협업이 필요한 부분을 명확히 정리한 후 요청한다.
결론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를 찾고, 자율성을 확대하며, 성장과 성취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행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히 외부 환경이 바뀌기를 기다리기보다, 능동적으로 자기 주도적인 태도를 갖추고 동기를 스스로 조절하는 것이 지속적인 성취를 느끼고 잘 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