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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st E Sep 08. 2024

가을이라서 그래

무해한 나의 일기

불행하지는 않지만 딱히 행복하지도 않은 상태


미적지근함을 유지하는 법을 알지 못해 차라리 인생을 제로썸으로 만드는 사람(나요)


이런 기분이 계속 이어진다면 지금의 삶을 초기화시킬 것만 같은 불안함이 엄습해 온다.

보통의 사람은 이럴 때 ‘에라이 모르겠다’라는 감정으로 저지른다면

난 ‘아씨 모르겠다’에 가까운 감정이랄까?


우선 가을이라서 그래,

(라고 핑계를 붙여본다)






일 하기 싫단 서론이 길었네?

월요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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