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봄에 열매가 자라고
가을에 열매가 익자 고개를 숙이는 벼들
이 말은 많이 배울수록 겸손해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사람 또한 싱그러운 날 배움이 시작되고
날씨가 시원해질 때 배움을 마무리 하자 고개가 내려간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배움의 무게가 무거워 고개를 내리는 것이 아닌
스마트폰을 바라보느라 고개를 숙이며 살아간다.
학문적인 지식의 채움이 아닌 스마트폰이 주는 지식으로
고개를 점점 내려가는 사람들
과연 이것이 '겸손' 이라고 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