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엇을 고뇌하며 이 자리에 머무는가?
아니, 그 누구도 소용없다.
난 무엇을 위해,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이 자리에 주저앉았는가?
끝없는 질문들,
내 머릿속에 파고드는 수많은 생각들...
무엇이,
그 무엇이...
결론은 없다.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보이는 것도, 잡히는 것도...
날 위해 무언가를 응시하는 이도 없다.
난 단지 오늘도 이 외로운 길에 홀로 서서 기다릴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