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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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헌에서
박숙경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마흔 넷에 문득,망망대해의 쪽배 같다는 생각에서 불쑥, 시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12년 후 세 권의 시집을 출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