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의 가슴 속으로
해마다 꼭 한 번 너를 놓칠 수 없어
달려간다
언제나 넉넉한 품으로 나를 맞아 주는 너
반갑다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다
세월이 흘러 모든 것이 변하고 지금 모습 찾아보기 힘들어도
너는 여전히 그모습 그대로
나의 벗이 되어 주는구나
너를 보는 경이와 감탄의 순간들
행복하다.
시간이 멈추었으면 좋겠다
너를 품고 이대로 영원히 머물기를.....
길은 멀어 돌고 돌아 이어지고
나의 삶도 이어진다
나는 어디메쯤 가고 있을까?
그래도 길옆의 꽃들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
나의 동무가 되어준다
해는 저물어 고된 하루 마칠 때
고개들어 너를 보니
영혼의 양식
육신의 휴식처
끝내 너를 품으리라
아침 햇살 눈부신 들에 그보다 더 환한 너
달콤한 시간들
안녕! 너를 만나 참 좋았다.
작사: Hesse
작곡: SUNO AI
촬영: Hesse
편집: Hes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