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세이
메모를 점점 많이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달력에 간단하게
체크만 하는 형식이 아니라
좀 더 구체적으로 할 일에 대한
내용을 적는 형식의 메모들이 늘어갔다.
메모를 하는 습관이 생기면
할 일이 좀 더 명확해지고
그걸 해야 한다는 심리가
안 했을 때보다 좀 더 강하게 작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하려고 했던걸
귀찮아서 안 하고 넘기거나
종종 까먹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면
메모를 자주 하면서
자신에게 좀 더 의미 부여를 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