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직접 공개된 션 운동법 3
가수 션이 러닝에 이어 집과 헬스장에서 실천하는 운동을 소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션은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플랭크를 선보였다.
그는 "건강검진에서 혈관 나이 10대, 관절 나이 20대라는 결과를 받았다"며 "의사가 '백 살까지도 달릴 수 있다'고 농담할 정도"라고 밝혔다.
팔굽혀펴기는 가슴, 어깨, 팔 그리고 중심부까지 한 번에 자극하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바닥에 엎드린 뒤 양손을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짚고, 팔을 굽혔다 펴는 동작으로 진행된다. 이때, 몸은 어깨에서 발끝까지 곧게 유지돼야 한다. 허리가 처지거나 엉덩이가 들리면, 효과가 떨어진다.
내려갈 때는 가슴이 바닥에 닿기 전까지 천천히, 올라올 때는 팔을 곧게 펴면서 가슴을 조여 준다는 느낌으로 마무리한다. 개수는 근력에 따라 조절하면 된다. 다만, 일정한 세트를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동작을 하면, 상체가 훨씬 튼튼해진다. 무거운 걸 들거나 팔을 많이 쓸 때, 힘을 전달하기가 한결 쉬워진다. 다만 손목 관절이 약하거나 어깨 부상을 겪은 사람은 무리하지 말고, 다른 운동으로 대체하는 것이 안전하다.
윗몸일으키기는 복직근을 자극하는 복부 운동이다. 먼저, 바닥에 누운 뒤 무릎을 굽힌다. 이어 다리를 고정하고, 상체를 들어 올리며 복부를 자극한다. 손은 머리 뒤에 두거나 가슴 위로 교차해 올려놓으면 된다.
올라올 때는 목에 힘을 주지 않고, 복부 수축에만 집중해야 한다. 허리를 과도하게 꺾거나 목을 당기면 부상 위험이 커진다. 근력이 부족한 경우라면 상체를 끝까지 세우지 않고, 45도 정도까지만 올려도 충분한 자극을 받을 수 있다.
션이 즐겨 하는 변형 동작도 있다. 양발을 자전거 페달처럼 번갈아 움직이며 복부를 비트는 방식, 옆으로 누워 상체를 들어 올리는 사이드 크런치가 대표적이다. 속도를 높이기보다 천천히 움직이며 근육이 수축되는 느낌을 살리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플랭크는 러닝만큼이나 많은 사람이 즐겨하는 운동으로, 몸 전체를 지탱하는 중심부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팔꿈치를 90도로 굽혀 바닥에 고정하고, 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으로 유지한다.
정적인 운동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복부, 허리, 어깨, 엉덩이 등 전신 근육이 동시에 긴장한다. 플랭크는 허리 통증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다만, 허리디스크가 있거나 어깨 근력이 지나치게 부족하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운동 전후에 스트레칭을 곁들이면, 더욱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다.
팔굽혀펴기는 개수와 세트를 정해 놓고, 윗몸일으키기와 플랭크는 시간을 정해 놓으면 꾸준히 이어가기 쉽다. 운동을 할 때는 호흡도 신경 써야 한다. 내려갈 때 숨을 들이마시고, 올라올 때 내쉬면 근육 자극이 더 분명해진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횟수나 시간을 무리하게 늘리지 말고, 점차 늘려가는 방식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