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일 듯 끊이지 않는마지막 남은 볼펜의 잉크처럼,
우리의 삶도 그렇게멈추지 않을 것이다.
희미해질 때마다다시 힘을 내어 흘러가고,가늘어진 선 끝에서도결국 의미를 새길 것이다.
우리는 알지 못해도,희망과 행복은언제나 그 잉크처럼조용히 우리를 채워 갈 것이다.
멈추지 않는 삶의 흐름 속에,우리는 또 하나의 선을 그려갈 뿐이다.
감성 시를 주제로 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