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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의 자세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며

by 해윤이

어느 날 내가 좋아하던 잡지를 찾아봤는데 그 회사가 없어졌다. 망했다고 표현하면 정확하다고 할까.

내가 좋아하는 잡지는 꽤 많이 있다.

그런데 요즘은 잡지에 의존하지 않고 내가 궁금한 것은 인터넷에 검색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등산, 여행, 사진, 요리, 패션, 원예 등의 잡지회사들이 인터넷이나 인스타그램으로 광고를 했었는데 인스타그램에서도 사라졌다.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내가 좋아하는 잡지를 내가 만들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요리를 하면 제철요리, 한국 전통요리, 퓨전요리 등 우리가 접 할 수 있는 요리 중에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내 어머니로부터 배우고 또 나름대로 터득한 사료를 바탕으로 요리 블로그를 만들고, 내가 좋아하는 취미와 나만 알고 있었던 그러나 누군가는 알고 있어 공감하는 그런 글을 쓰는 블로그로 나는 나만이 작품을 창조해낼 수 있는 글을 쓰고 있다


요즘은 포털의 조회수가 터지면서 내가 나를 감당하기 힘든 조회수와 대가를 받을 때 가끔 나를 들뜨게 하지만 책임감 또한 무겁게 다가온다. 돈이 많은 사람들은 그걸 왜 해 하기도 하지만 꼭 돈 때문만이 아니라 내가 아니면 내 안의 지식을 나 말고는 누구도 대신 전달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이다. 나는 일인 작가이며 사진작가, 그리고 크리에이터로서 한 포털을 장식해줄 편집자인 것이다.

세상에 모든 잡지회사가 문을 닫아도 포털사이트가 망하지 않는 한 나의 글은 포털에서 빛나고 있을 갓이다.



이젠 더 좋은 글 더 멋진 사진으로 더 알찬 블로그를 만들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과거 구독한 잡지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던 때처럼 독자들이 나의 블로그 글을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을 갖게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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