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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다가가기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며

by 해윤이 Jan 15. 2023

글을 쓴다는 것 그것도 정보성 글을 쓴다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정보성 글을 쓰다 보니까 어떤 일을 할 때 사진을 찍고,  정확하게 무엇을 하려고 하는 생각과  주변을 살피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습니다. 글을 읽다 보면 대충 쓴 느낌이 드는 글은 읽다가 말게 된다는 것, 그리고 어떤 정보를 찾았을 때 정확해야 다음에 그 블로그를 찾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더 정확하게 글을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디지털시대는 정보화 시대입니다. 내가 아는 지식을 남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끝냈던 나의 생각들을 정리해서 글로 만들어 남들과 공유하면서 그 글이 돈이 된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정보 자체가 돈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지인의 소개로 티스토리블로그를 하게 되었는데요. 구글에드센스에 승인을 받고 수입이 창출되는 것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시작할 때 연금이 몇십만 원만 더 나와도 좋지 않겠냐는 제안에 반응이 없는 저를 희한하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제가 블로그를 받아들이게 된 것은 아들이 엄마 없으면 엄마가 해준 음식 만들어 먹게 노트에 적어달라고 한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노트에 요리를 하면 그림을 그려가며 쓰곤 했는데, 블로그를 하면서 요리의 순서대로 사진을 찍고, 글도 쓰면서 생각나는 것들도 적으며 아이들이 이다음에 엄마생각하며 글을 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블로그를 하면서 칭찬을 받게 되었습니다.

블로그형 인간이라고요.


디지털 노마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곳에서 이윤을 창출해 내는 사람을 말하잖아요. 지난번 제 글에 뎃글로 디지털 노마드가 아니라 디지털 노가다라고 쓰셨는데요. 요즘은 휴대폰이 있어서 어느 곳에서든 바로 사진도 찍고 글을 쓸 수 있어서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즐겁게 누구나 디지털 노마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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