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콩쿠르대회

은별이의 일기

by 해윤이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가족과 함께 대회장으로 갔다. 피아노 선생님께서 “자세와 악보를 잊지 말고, 즐거운 기억을 떠올리며 쳐라”라고 말씀하셨다.


대기실에서 다른 학생들이 연주하는 소리를 들으며 긴장이 몰려왔다. 내 이름이 불리자 손이 떨렸고 숨도 잘 쉬어지지 않았다. 문득 산에서 뛰어놀던 즐거운 기억을 떠올리며 피아노 앞에 앉았다. 마음이 차분해지고, 실수 없이 연주를 끝냈다.


마지막으로 시상식이 시작되었고, 내 이름이 불렸다. ‘은상’. 박수소리가 쏟아지고, 엄마 아빠가 달려와 꼭 안아주셨다. 너무 행복하고 뿌듯했다.


P20231006_012216294_8A838230-1A79-4400-AEEE-5A841A7DA177 (1).jpg 초등3 이서인 그림


처음 피아노를 배우던 은별이는 단순히 기술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즐거움을 찾는 법을 배우고 있었다. 이제 은별이는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며 학교생활도 잘하는 멋진 5학년 학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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