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 주말 무기력 >

이번 주말은 잘 보낼 수 있을까?

by 숨결biroso나


늦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았고,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손이 가지 않았고,

쉬는 날이었지만

그 쉼이 나를 더 피곤하게 만들었고,

아무 일도 없는데

마음만 괜스레 복잡해졌다.




"가끔은, '잘 쉬어~'라는 말이 더 버겁다."

by 숨결로 쓴다 ⓒ biroso나.



다음 금요일 예고

- <괜찮다는 말이 익숙해질 때>

주말이 꼭 즐거워야 하는 건 아니에요.
그저, 무사히 지나가면 된다는 마음이면 충분해요.
"이번 주말은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는 당신만의 쉼이 되기를 바랄께요."




#주말무기력
#아무일없는하루
#쉼이더힘들때
#감정의틈새

keyword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연재
이전 08화<덜 채운 마음이 따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