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 내 마음은 이미 알고 있었다.
기억은,
기록보다 오래 남아있어요.
기록은 펜으로 쓰지만,
기억은 마음으로 새기니까요.
잊고 싶던 순간도 지우지 못한 말도
다시 꺼내보면 아프게 선명해져요.
그러니 꼭 남기지 않아도 괜찮아요
가슴이 다 기억하고 있으니까요.
"그 모든 기억이,
오늘의 내 안에 있으니까요"
by 숨결로 쓴다 ⓒbiroso나.
"그날을 떠올릴 때, 내 마음은 이미 알고 있었다."
스쳐간 하루의 틈에서 피어난 문장들을 짧게 눌러 담은 하루치 시집 《아무것도 아닌 오늘은 없다》는 화/금 연재 중입니다.
<biroso 나의 숨결 감성 연재>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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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 목 《엄마의 숨》
화 / 금 《아무 것도 아닌 오늘은 없다》
화/ 토 《숨쉬듯, 나를 쓰다》
수 / 일 《마음에도, 쉼표를 찍는다》
토 / 일 《말없는 안부》
일 / 월 《가만히 피어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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