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Z9vAJ_H0rao?si=DRjnjFNHZhPFcsma
리스트를 듣다가
눈물이 난다
자벌레처럼 꿈틀대며
거대한 삶의 길을
조금씩, 서서히 걸어오는 동안
누르고 참아왔던 설움이
피아노 건반이 눌릴 때마다
아프도록 콕콕 건드려져서
오래 묻혀 온 슬픔이
제각각 소리를 내며 살아 일어나
공기 중을 날아다닌다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기록을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