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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즐거움
낮과 밤
대화의 즐거움_#19
by
샘비
Jul 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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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
낮과 밤
아이가 물었다.
"아빠는 낮이 좋아요 밤이 좋아요?"
나는 이렇게 답했다.
"밤이 좋은데, 낮
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아이가 다시 물었다.
"왜요?"
나는 다시 답했다.
"
어둠 속에서는 보이지 않는 먼지가 빛 아래에서는 선명히 보
이니까."
아이는 다시 묻지 않았다.
그런데...
'어둠 속에서 더 선명해지는 것도 있지 않을까.'
어쩌지.
나는 불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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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비
가족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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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한 아이의 아빠입니다. 아이와의 대화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의 믿음과 망설임과 고민도 함께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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