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는 일이 어쩐지 작아 보일 때가 있다. 집안일이 그렇고, 상사 눈치 보며 하는 서류업무가 그렇고, 저 사람은 뭔가 대단한 걸 하는 것 같고, 난 뭐 하고 있는 거지? 반복적인 일상 중에.. 아 내가 이런 찌지 부리 한 일을 하려고 살고 있나.. 생각이 들면 기운이 쭉 빠진다.
그럴 때면 수많은 이들을 사랑으로 구한 성자
마더 테레사의 말을 떠올린다.
가장 위대한 일을 하였지만오직 작은 일들만 있을 뿐이라는 말씀. 수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사랑을 품을 수 있었냐는 질문에,
나는 오직 내 앞에 한 사람만을 사랑했다는 말씀.
작은 일, 큰 일은 내가 지어내는 생각일 뿐
지금 내 앞에 일을위대한 마음으로 하면 된다.
정성껏 준비한 식사는 가족들의 건강을 위한 몸짓이니 위대하다. 지금 내 앞에 사람을 눈 맞춤하며 정성껏 대하는 사랑의 마음 역시 참으로 위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