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병원의 치료 비법은 바로 의사의 따뜻한 미소였다!

의사의 미소



의사의

따뜻한

미소가


환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교외 재래시장
구석 모퉁이에 5층 낡은 건물이 있다.
언뜻 보기에도
후락하다.

내부도
빈티지라고 할 수 있는
인테리어는
큰 병원들에 비하면
한참 부족하다.

그러나
큰 병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따뜻한 품이 있다.


이 병원에는
특히
노인들이 많았다.

거의

모든 환자들이
단골이었다.


간호사들,
그 밖에 각자의 업무를 맡은 직원들 모두가 그 따뜻함을 나누어 주었다.

가장 중요한 사람은

바로

이 병원
의사였다.

대기실에는

항상 수십 명의 환자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코로나 시기에는 백신 접종 때문에 하루에 수백 명을 진료해야 했다.

대기실에서는
종종
아우성이 터져 나온다.

일부는 자신이 더 급해서

먼저 진료받고 싶다고 하소연하고,
일부는 도착한 순서대로 해야 한다며

각각의 불만을 토로한다.

한편으론
의사에 대한 불만도 있다.
진료시간이 너무나 길다는 것이다.

이는 환자마다
아픔의 정도가 다르기에,
진료 시간 역시 당연히 다르다.

그러나

이는
걱정할 문제가 아니다.

의사는 가끔 진료 중에도
대기실로 나와 환자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지어준다.

그는 각각의 환자들의 손을 잡아주며,

"조금만 더 기다리면
곧 차례가 옵니다"라며

위로해 준다.

순간
볼멘소리를 했던 사람들의 마음이 눈 녹듯 해진다.

그의 따뜻함과 친절함이
많은 환자들이 병원에 몰리는 이유다.

그는 한 자리에서
수십 년 동안 일해오며 환자들의 신뢰를 얻어냈고,
그로 인해
끊임없이 환자들이 이 병원을 찾게 되었다.

성공한 사람들이
모두
그들만의 이유가 있다면,


그 의사의 성공 이유는
바로
그 '따뜻함'이었다.

그는
병원이라는 곳에 있는
불안과 공포, 아픔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따뜻한 미소를 선물해 주었다.
그의 성공은
환자의 심장을 얻는 데 있었다.




병원은 크지
않다.

모던한 인테리어도
없다.

최첨단 의료기기도
부족하다.

그럼에도
성공했다


비법은

하나

의사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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