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Sep 20. 2023
내가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이다
내 베스트 친구는 바로 나
"나
자신
곧
나의
베스트 프랜드"
ㅡ
일상에서
다양한 관계와 만남 속에서
친구를 만든다.
여러 친구 중에서
가장
오랜 시간 함께하며
가장
잘 알 수 있는 친구는
바로
나
자신이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항상
나 자신과 함께한다.
나 자신의 모든 순간과
감정,
생각들을 공유하며,
어려움을
겪을 때나
행복한 순간에도
항상
나와 함께였다.
다른 친구들이
내게
등을 돌릴 때,
나는
항상
나 자신을 의지할 수 있었다.
때로는
자신에게 너무나도 엄격하게
다가가곤 한다.
타인의 기대나
사회의 압박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리기 쉽다.
허나
가장 진실한
나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내 안의
소중한 가치와
믿음을 찾아낼 수 있다.
나 자신을
진심으로 알아가는 과정은
자신의 존재 가치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물론
나 자신과의 관계도
항상
순탄하지만은 않다.
때로는
자신의 모습을 부정하거나
실망하기도 한다.
그런 순간마다
나 자신을
다시
받아들이고
사랑하게 되면,
진정한 의미의
베스트 프랜드로서
나 자신을 만나게 된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 것은
단순한
이기심이 아니다.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게 되면,
타인에게도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다.
나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진다.
내가
가장 잘 아는 베스트 프랜드,
나 자신과의 관계를
소중히 하며,
그 속에서의 사랑과
이해를
주변과 함께하고 싶다.
ㅡ
내가
나의 좋은 친구가 됨은
곧
남과의
좋은 친구로 가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