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와 거북이

초등학생들의 시각




'토끼와

거북이'


이 이야기를 놓고

초등학생

두세 명이

열띤 토론을 한다.


제법

대한민국

국회의원스럽다.


그들

멋대로의 생각이 흥미로워

적어봤다









거북이와 토끼의

이야기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경기 중 하나일

것이다.


이 두 동물의 경쟁은

단순한 스피드 대결 이상의

교훈을 담고 있다.



한 초등학생이

말한다.


"거북이는 성실하다."


그렇다.

거북이는 천천히,

꾸준히 전진하면서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우리 인생에서도

때로는

빠르게 전진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함과

인내가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



다른 친구는

상기된 어조로 말한다.


"거북이는 토끼가 잠자고 있는

사이에 기어갔다.

비겁하다.

반칙이다"


폐어플레이 정신을 강조한

학생이다.


글쎄다.

경기 중에

잠자는 토끼가

문제이지,


구태여

토끼를 깨워 경기를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구석에 듣고만 있던

또 한 친구가

무겁게 한 마디 던진다.


"토끼도 반칙이다.

물에서도 하고,

뭍에서도 해야지"


거북이와 토끼의 경기가

단순한 대결이

아니라,


다양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의

경쟁을 말한다.








거북이와 토끼의 이 경기는

인생의 여정을

상징한다.


승리는

빠른 자에게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자,

꾸준히 노력하는 자에게

주어진다.


또한,

인생의 여정에서

중요한 것은


승리보다는 그 과정 속에서

얻는 교훈과

경험이다.


우리 모두는

거북이와 토끼의 경기에서

우리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거북이에겐

악조건일 수 있었던

뭍에서도


거북이는

결국

이겼다.


토끼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오지랖 넓은

지나가는 할아버지의

총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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