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영관리 BPS 서비스 전문회사 티에스피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대표님들께서는 상장을 준비하시거나, 상장을 도와줄 자문사를 구하기 위해 검색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실 겁니다.
하지만, IPO, 기업공개, 코스피, 코스닥 평소에는 들어본 용어들이지만 막상 용어를 분석하고 직접 준비를 한다고 하니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하실 겁니다.
이런 문제를 가지고 계실 대표님들을 위해, 22년 동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경영문제를 해결해온 티에스피가 양질의 정보를 담은 칼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전 글에서, 넓은 의미의 M&A에 대해 설명드리면서 SPAC과 IPO 에 대해 잠깐 언급드렸었습니다. 이후에 더 자세한 설명을 하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기에 이번 글에서는 SPAC에 대해 좀 더 세부적인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왜 기업들이 SPAC을 고려할까?
SPAC :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기업인수목적회사.
비상장 기업을 상장시키기 위해 설립한 서류상 회사(Paper Company)입니다. 스팩 이라고 하며, 통상 공모로 액면가에 신주를 발행한 다음, 다수의 개인투자자금을 모아 상장시킨 후 3년 이내에 비상장 우량기업과 합병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SPAC은 2010년 제도가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IPO의 3분의 1정도가 SPAC으로 상장을 할 만큼 인기가 높은 방법입니다.
우회상장이란 포괄적 주식교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상장기업 경영권 인수 등 상장요건을 갖추지 못한 기업들이 사용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SPAC은 상장기업과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하는 방식인데, 실제 있는 회사와 합병하는 것이 아니라 페이퍼 컴퍼니를 이용해 상장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무래도 SPAC은 투자 차익을 위해 상장하는 목적이 강하며, 기업공개(IPO)에 비해 1년 6개월에서 2년 정도 더 빨리 상장하는 효과를 볼 수도 있기에, 문제점이 발생하거나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종종 나오곤 합니다.
SPAC과 IPO
코스닥에 상장하는 회사들 중 약 3분의 1이 SPAC을 통해 상장하고 있습니다. 기업공개(IPO)를 염두에 두고계시는 대표님들께서는 꼭 직상장 뿐만 아니라 SPAC이라는 방법도 있으니, 이 부분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편 SPAC의 경우, IPO와 달리 합병 주총에서 양쪽이 의사결정을 하기 때문에 수요예측과 같은 절차상의 내용들이 다를 수 있으니 이 차이점을 고려하여 SPAC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국경간 인수합병, Cross Border M&A
다음으로는 국경간 인수합병인, Cross Border M&A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바운드 딜 : In-Bound M&A 외국 기업이 국내 기업을 인수하는 것
아웃바운드 딜 : Out-Bound M&A 국내 기업이 외국 기업을 인수하는 것
국내 연간 M&A 중, 인바운드 딜로 인한 거래규모는 약 4~50건 정도 되며, 규모는 30억에서 180억 달러까지 매년 다양한 규모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비율로 따지자면 국내 회사 중 약 10~20%정도가 해외 바이어에 의해 인바운드 딜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인바운드 딜보다 아웃바운드 딜의 규모와 건수가 더 많습니다. 국내 중견기업과 대기업들의 국경간 M&A는 점차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건수로는 연간 7~80건에 달하며, 규모는 60억 달러에서 180억 달러까지 우리나라 돈으로는 약 20조 원의 규모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아직까지는 국경간 M&A를 하는 것에 대해 인력적, 언어적, 문화적 한계를 느껴 많이 진행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언어나 문화차이를 고려하지 않아 거래를 위해 지출되는 비용을 예측하지 못해 시간적 자본적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외국계 모회사에 대한 불안감,
인수 후 구조조정에 대한 불안감,
지분 및 부동산의 소유권 변동,
국제 법률적/제도적 차이로 인한 이슈,
그리고 가장 중요한 조세의 부담까지, 아직까지는 장애물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항들을 사전에 알아두시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등 준비를 철저하게 하신다면 크로스보더 M&A에서도 충분히 이점을 누리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SPAC과 IPO의 차이, 그리고 국경 간 M&A인 크로스보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들어, 기업이 상장을 하는 것이 EXIT을 위한 편법이라는 부정적인 시각이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SPAC은 적법한 절차를 따랐다면 기업의 성장과 경영의 측면에서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SPAC은 하나의 수단일 뿐이며,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있다고 하여 그 자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어리석은 일일 것입니다.
여기까지 글을 읽으신 대표님들이시라면, 어떤 방법이 유용하며 기업의 성장에 유리한 방법이라는 것을 파악하실 수 있는 분이실 것이라 믿습니다.
아래의 글들은, M&A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글들입니다. 이 글들은 티에스피를 홍보하기 위한 글이 아니며, 대표님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행하는 것입니다.
대표님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경영을 응원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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