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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티에스피 tsp Jul 12. 2022

IPO절차, 막막하셨던 대표님들께 드리는 글.

안녕하세요 중소벤처·스타트업 전문 경영관리 BPS 서비스 전문회사, 티에스피 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대부분은 아마, IPO를 준비중인 기업의 대표님 혹은 담당자시거나 주주, 혹은 투자자이실 것입니다.


즉, IPO에 관한 정보를 찾고 있지만

용어도 잘 모르는데 뭐부터 찾아야 하지?
IPO에 대해 잘 아는 기업은 어디가 있을까?
다들 광고만 하던데,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려주는 곳은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웹서핑과 검색을 반복하고 계실 것입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저희 티에스피가 IPO에 관한 칼럼을 발행하여 대표님들의 궁금증을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저번 글에서는 기업들이 IPO를 하는 이유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 기업공개? IPO? 상장은 도대체 왜 하는 걸까?


이번 글에서는, IPO를 위해 기업 내부적으로 준비해야 될 것들과, 개략적인 상장 절차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이 조금 어려우실 수도 있으나, 대표님들이시라면 충분히 다 이해하실 수 있을 정도로 최대한 쉽게 설명해드릴 것이니 꼭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내부적으로 준비해야될 것

1. 전문인력 확보와 전문성 제고


상장을 한다는 것은 기업공개를 통해 회계 및 기업의 경영내용을 주주들에게 알린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상장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IPO 관련 전문가를 확보해야 하며, 회계 및 공시전문가를 육성하여 향후 [불성실공시]를 초래하거나 [관리종목]에 편입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이를 소홀히 할 경우 투자자들에게 외면받을 수 있으며, 상장 이후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처하지 못해 회사 주가가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내부 커뮤니케이션 장치


상장은 소수의 지배구조를 가진 주주의 구성에서, 다수의 투자자에게 그 지배구조가 분산되는 효과를 냅니다. 따라서 상장기업은 주주와 투자자, 언론을 대상으로 활발한 IR활동을 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구축하거나 IR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두어야 합니다. 기업에 대한 투명하고도 정확한 정보를 외부에 적시에 알리는 것은 상장기업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입니다.


3. 기업의 투명한 경영


IPO는 말 그대로 기업의 내용을 공개한다는 것으로, 기업경영과 회계를 투명하게 공개하게 됩니다.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경영진과 이사회의 구성, 의결과정, 감사의 업무수행과정, 특수관계자와의 거래 필요성 및 조건 등 기업경영에 관한 것을 공개합니다.


또한, 비정상적인 거래로 인해 기업의 경제적 가치가 훼손된 전례가 없어야 하며, 향후에도 그럴 일이 없을 것이라는 내부통제제도를 구축해 놓아햐 합니다.


마지막으로 회계투명성은, 과거 재무제표의 적정성 뿐만 아니라 향후 관련 법규에서 요구하는 시한 이내에 적절한 재무자료의 공시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상장절차


이전 글에서 IPO와 상장이 다르다는 것을 한 번 설명드렸습니다.



상장은 크게 신규상장과 재상장, 우회상장으로 구분됩니다. 신규상장은 상장 신청인과 대표주관회사의 사전준비과정과 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거쳐 공모 후 거래소에 상장되는 절차로 진행됩니다. 


신규상장 : 새로운 종목의 유가 증권을 증권 거래소에 상장하는 일


재상장 : 상장폐지되었던 종목이 다시 매매 대상으로 등록하는 일


우회상장 : 비상장기업이 상장적부심사나 공모주청약 등의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우회적인 방법을 통해 증권시장에 진입하는 것


상장심사는 거래소에 최초로 주권을 상장하고자 하는 기업 또는 재상장을 희망하는 기업의 상장적격성을 심사하는 과정으로, 거래소는 상장규정에 따라 외형요건을 확인하고 질적 심사기준의 충족여부를 검토합니다.


통상 상장준비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리며, 상장예비심사 결과는 45영업일 정도 걸리게 됩니다. 규모와 경영실적이 일정 수준 이상인 우량기업에 대해서는 질적심사 중 '기업 계속성' 심사를 면제하고 상장예비심사 기간을 20영업일 으로 단축하는 Fast Track 제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상장예비심사 진행과정 및 그 결과는 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하여 공시되고 있습니다.







심사 과정에서 추가적인 이슈가 발생하거나, 자료제출이 지연될 경우 심사기간이 연장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충분한 실사가 선행되었으며, 심사중에 발생될 이슈들을 예상하여 거래소와 사전에 충분히 합의를 할 경우 심사기간이 단축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상장을 준비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갖춰져야 할 조건과 역량에 대해 알아보고, 상장 절차에 대한 내용을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상장에 대한 준비사항과 과정은 훨씬 세부적인 내용을 다뤄야 하지만, 이번 글에서는 개요 정도만 파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실질적으로 상장을 위해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PO와 상장이라는 어려운 길을 걷게 되실 대표님들에게 부디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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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실사 준비하는 90%가 놓치는 이것(ft. 과정 및 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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