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라이킷 6 댓글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티에스피 tsp Aug 04. 2022

신규상장 절차, IPO 준비 티에스피와 함께하세요.

안녕하세요 경영관리 BPS 서비스 전문회사 티에스피입니다.

지금까지 IPO에 관한 칼럼을 꾸준히 발행해 왔습니다.

IPO란 무엇인지, 기업공개와는 어떤 것이 다른지 기본적인 개념정립을 먼저 해드린 뒤, IPO와 예비상장심사에 대한 절차에 대해 설명해 드리고, 마지막으로는 형식적심사와 질적심사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말씀드렸듯, 신규 상장을 준비하는 상장신청인은 거래소로부터 총 2번의 심사를 받게 됩니다. 1차적으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이후, 공모 절차를 거쳐 거래소에 상장신청을 하게 되면 그 이후에 받게 되는 심사가 신규상장 심사인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신규상장심사에 대해 알려드리고, 전체적인 상장 일정을 보기 쉽게 정리하는 글이 되겠습니다.

티에스피는 22년동안 수많은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들에게 BPS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IPO와 M&A, 중장기 경영전략 등을 컨설팅해온 기업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대표님들께서, 양질의 정보를 얻어가셔서 훗날 대한민국을 빛내는 기업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글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신규상장심사

상장신청인은 공모 절차 이후, 납입기일까지 거래소에 신규상장을 신청해야 합니다.

거래소는 상장예비심사 결과의 효력이 통지된 이후 6개월 동안 유효한 것으로 인정하며, 상장신청인이 유가증권시장의 상황 급변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신규상장신청서의 제출기한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6개월 이내에 제출기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상장신청인의 영업·경영환경 등에 중대한 변화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거래소는 주식분산요건*과 같은 상장예비심사단계에서 확인되지 않은 사항과 명의개서대행계약체결 여부와 주금납입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거래소는 신규상장심사 시점을 기준으로 상장요건충족 여부를 다시 검토하게 됩니다. 신규상장인은 주식의 분산요건을 충족하고 있어야 하며, 형식적 심사요건과 질적심사요건을 충족하고 있어야 합니다.

한편, 상장예비심사신청 이후 주권 상장일 전까지 사업연도가 바뀌어 해를 넘기게 될 경우, 거래소는 상장신청인의 상장적격성을 훼손하는 사유가 발생하지는 않았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사업연도가 변경되었다면, 확정된 재무제표 및 감사보고서를 거래소에 제출하여야 하며, 거래소는 재무제표와 함께 형식적 심사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를 최근 사업연도를 기준으로 재확인하게 됩니다.

신규상장승인 이후

거래소로부터 최종적인 신규상장 승인을 받은 상장신청인은 유가증권시장 매매개시 첫 날 신규상장 기념식을 하게 됩니다. 주권의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매도 및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주가의 상·하한가가 30%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 가격제한폭 내에서 장중에서 거래가 일어나게 됩니다.

상장예비심사 결과를 통지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규상장신청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기업에 특정 이슈가 발생한 경우 상장예비심사결과의 효력이 상실됩니다. 이러한 경우 다시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심사를 받아야 하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효력이 상실되는 경우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 23조)

발행한 수표 또는 어음의 부도, 영업활동의 정지, 재해 또는 과대한 손실 발생 등 경영상 중대한 사실이 발생한 경우

투자자 보호에 중요한 사항이 상장예비심사신청서에 거짓으로 적혀있거나 빠져있는 사실이 발견된 경우

국내회계기준 위반으로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검찰고발, 검찰통보, 증권발행 제한 또는 과징금 부과 조치를 받은 경우

투자설명서, 예비투자설명서, 간이투자설명서의 내용이 상장신청서와 다른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