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by 상냥해지고싶다

매일 아침 가장 먼저 일어나

우리의 아침을 깨운다


미적거리다 황급히 출근하는 나를

문 앞까지 배웅한다


틈틈이 전화하거나 문자를 보내

우리의 일상을 공유한다


야근을 하거나 회식으로 늦게 들어가도

졸린 눈으로 마중 나온다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언제 어디서든 나를 믿어주고 지켜봐 주는

나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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