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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님의 남편 Aug 15. 2021

러브레터

시집 <우리 사랑이 시작된그날엔> 중에서,- 출간 준비 중 -


하고 싶은 말은 참 많은데

부끄러워 글이 되지 않겠다는

널 붙잡고 밤새워 씨름을 해 본다


머리만 긁적이며

오늘도 새벽을 맞았지만

얼굴엔 웃음꽃 가득.











*Photo by Scott Graham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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