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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노아 May 02. 2024

어설픔 속에서 찾아낸
지혜의 반짝임 !

꽤 오랜 기간 동안 살면서 말하고, 보고, 느끼고, 실행하고, 경험하고, 실패하고, 성공하고, 좌절하고, 희열하고, 기뻐하고, 슬퍼하면서 깨달은 바가 많다. 깨달음은 성장을 끌어주었고 변화를 만들어 주었다. 성장과 변화는 여러 번의 성취도 만들어 냈다. 그러나 어느 영역은 깨닫고도 어리석음을 넘어서지 못해 망각하고 같은 실수를 다시 하기도 했다. 스스로와의 약속도 지키지 못해 작심삼일의 벽에 부딪혀 번번히 넘어 졌다. 그런 후에 작심삼일은 반복해서라도 나아가면 된다는 합리화로 자신을 세뇌하기도 했다. 모자라고 어설픈 사람이고 성장, 변화, 성취보다 모자람과 어설픔에 낙심하고 고뇌하는 사람이다.    


지나온 시간보다 남은 시간이 더 많은 지금, 모자라고 어설픈 생각, 결정, 실행을 반복해서는 안될 것이라는 과제가 압박해 온다. 이 과제를 지혜롭게 풀고 만나게 될 결과들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이 뭘까 생각하는 것도 과제가 된다. 과제를 풀기 위해 과제를 또 만드는 꼴이 된다. 이 행위는 또 다른 어리석음이니 다른 방법을 찾아본다. 


그 동안 알면서도 놓쳤거나, 중요한데 무시했던 지혜들을 다시 적어보고 그 내용들을 진중하게 받아들이고 실행하는 것이 어떨까? 이 기회를 빌어 내가 공감하는 몇몇 지혜들을 나열하고 공유하고자 한다. 그간 많은 지혜들이 내게 울림을 주어 성장의 동력이 되었다. 허나 지금, 이 싯점에서 한번 생각을 하도록 하는 지혜들이기에 구분하여 정리를 해본다. 이 지혜들이 지나온 시간보다 더 남은 시간들에 도움이 되도록, 인식의 영역에 넣어두고 곱씹어 보고자 한다. 


. 진정 깊게 생각하는 사람은 타인의 경험을 활용하는 사람이다. 타인의 경험을 빨리 발견하고 자기의 것을 버릴 수 있을 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 실패/가난한 마인드는 1% 불가능 때문에 안한다. 그러나 성공/부자의마인드는 1%의 가능성을 보고 무조건 한다.

. 장점은 집중해서 키우는 것이고 단점은 운영하는 것, 다스리는 것이다. 단점을 제거할 수는 없고 단점을 제거하는 것은 장점에 해가 될 수 있다. 트라우마/스트레스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운용하는 것이다.

. 장점이 강해지면 단점이 약해는 것이 아니라 단점도 강해진다.  

. 언어는 표현이 되고, 감정은 표현되지 않는다. 말을 바꾸면 감정이 바뀐다. 

. 물질이 강조, 강화 될수록 인간의 정신을 다루는 것이 중요해진다. 특히 AI 시대에..

. 목표가 없으면 허공에서 허우적거린다. 동서남북을 모른 채 북으로 간다. 

. 큰 일이 생기려할 때  그에 상응하는 일들이 생긴다.              

. 조개 같은 사람이 되면 안된다. 속이 여려서 딱딱한 껍질로 감춘다. 속이 물렁물렁, 단단하지 않다. 

. 불편함을 견디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맹목적인 관계는 벗어나야 한다. 부모와 자식 사이에서도..

. 자유는 구속이 없다면 존재하지 않는다. 선이 있어야 악이 있다. 

. 덫에 걸리면 자기 다리를 잘라버리고라도 자유로 나간다.

. 일을 잘하려면 일의 끝에 서서 일 전체를 본다.

. 나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는 옆 사람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 

. 묘수는 정수를 둘 수 있는 사람이 둬야 한다. 

. 지혜로운 사람은 고통을 당겨서 쓴다. 

. 배를 잘 만들기 위한 동기는 바다를 동경하는 마음이다.

. 땅이 제대로 다져지지 않으면 열매는 잘 열지 않는다. 토양이 부실하면 결과도 부실하다.

. 했어야 할 일을 못해냈을 때의 고통이 동기가 되면 해야할 일을 해낼 수 있다.

. 이성과 감정은 시소처럼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현상이면에는 이유가 존재한다.

. 주저하는 일류보다 하겠다는 삼류가 낫다

. 오만은 무지의 이면이다. 

. 습관을 바꾸려면 새로운 습관이 필요하다

. 지속 할 수 없다면 시작하지 마라. 시작했다면 끝까지 해라. 

. 오늘의 우리는 과거 사고의 결과이다. 

. 인식에 갇혀있다.  

. 사람 마음의 모자람으로 아무리 좋은 것이 들어오더라도 굴절된다. (몽테뉴)

. 부는 추구하고, 가난은 피한다. 10가지 공포 중에 제일 큰 공포는 가난의 공포 (나폴레옹 힐 ) 

. 일에는 일이 가는 길이 있다. (에머슨) 


지혜가 얘기하는 내용과 던지는 메시지에 대해 진지하게 수용하고, 그 의미대로 생각하고 실행해 보려 한다. 남은 긴 여정을 지혜롭게 이어가는 방법일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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