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엄마처럼만 살면 돼요!
시꽃 / 유이정
팔십 평생에
별별 거 다 해봤어도
익은 게 없더라
잘하려고 하지 마!
딱 엄마처럼만 살면 돼요
다 놔두고
이거 하나 남았어
오늘도 시꽃이 활짝 활짝
제 빛으로 피어난다
딸 둘 아들 둘 엄마, 시와 수필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