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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김시오
꽃을 꺾으려 손을 뻗으면
언젠가 가시에 찔린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꽃을 더듬는 손을 거두지 않는다
덤불 속 모든 꽃이 아름답진 않겠지만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꽃의 향기조차 맡을 수 없기에
김시오의 브런치입니다. 짧은 콩트나 단편 소설을 위주로 쓰고 있습니다. 문의는 cynicgipsy@naver.com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