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뚜벅뚜벅
.
.
.
" 이거 아무래도 잘 못 산거 같아서, 내 것이 아닌 것 같아.
이걸 산 후로 마음이 자꾸 아파. 아파서 미치겠어.
마음이 고장 나 버린 것처럼 허전하고 아파서
가끔은 눈물도 난다니깐,
그래서 말인데 환불이 될까?"
"그럼요. 걱정 마세요.
제가 그 '아픔' 환불해 드릴게요.
그러니 이제 아프던 그 마음 다시 괜찮아지실 거예요"
'아픔'도 환불할 수 있다면
그렇다면
우리 모두 덜 아플 텐데요
우리 모두 더 행복할 텐데요,
그림.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