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다른 자신감의 원천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감이 무엇인가?
이러한 난센스 질문이 하나 있는 데 그 정답은 자신감이었다.
자신감은 스스로를 믿는 감정이란 뜻이다. 자신감은 사람을 사회적 성공을 이루어 내기 위하여 동기와 사회적 지지와 더불어 필수적 3대 요소라고 생각한다. 세상이 많이 바뀜에 따라 자존감이라고 쓰기도 한다.
자신감이 있으면 실패하더라도 일어나서 다시 회복해서 성공의 길을 향해서 걸어갈 것이다. 그러면 그렇게 중요한 자신감은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장애인당사자이며 장애인인식교육강사로 활동하시는 한 지인은 전동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는 데 전동휠체어의 배터리가 부족하면 자신감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가슴이 뭉클해졌다.
가난한 집에 시집오셨던 돌아가신 어머니는 창고에 연탄과 쌀이 있으면 든든하고 자신감이 생긴다는 말을 하셨다. 정말 사람마다 다른 것 같다. 나의 경우에는 딸바보여서 그런지 몰라도 딸의 응원하는 목소리를 들으면 자신감이 생긴다.
자신감은 사람의 내부와 외부 크게 나누어 두 가지에서 온다고 할 수 있다.
첫 번째, 자신감은 내부에서 온다. 내부에서 오는 자신감은 주로 자신의 생각의 문제이며 자기 자신의 실력이 남보다 월등하다고 생각되거나 자기 자신의 작은 성공의 경험이 있다고 생각되면 그 사람은 자신감이 생긴다.
두 번째, 자신감은 외부에서 온다. 외부에서 오는 자신감은 자신이 갖고 있는 사회적 조건과 외부에서 오는 자극인 정적 강화라고 할 수 있으며, 다른 말로 사회적 지지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나의 따뜻한 말한데가 상대방의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내가 갖고 있는 자신감의 원천 중 나에게서 부족한 것은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판단해야 한다. 내부적인 측면에서 자신감이 부족한가? 아니면 외부적인 측면인가를 파악해야 한다. 그다음에는 다시 내부적이면 실력이 부족한가? 아니면 성공의 경험이 적은 가를 따져야 한다.
만약 외부적인 측면일 때는 내가 갖고 있는 조건이 부족한가, 아니면 나에 대하여 쏟아지는 정적 강화인 사회적 지지가 부족한 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결론적으로 자신의 자신감이 어디서 오는지를 정확하게 성찰해 보고 자신감이 부족한 타인에게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정적 강화인 사회적 지지를 보내야 한다.
나도 누군가의 자신감 부스터(booster)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