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의 스피치교실5

모음위주 말하기, 발끝 부드럽게 내리기, 말끝을 아래로 정확하게 끊기

by 노이 장승진
다운로드 (2).jpg 출처 https://blog.eduwill.net/928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난다. 그리고 만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처음으로 말을 나누어 보고 그 사람을 서로 상대방을 속으로 평가한다. 이 때 서로간을 말을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으로 구분한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일을 잘하는 사람, 똑똑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지름길이 된다. 나아가서 우리 사회의 핵심으로 대우받을 수도 있다. 말을 잘하는 사람으로 평가받으려면 무엇보다도 그 사람의 말투가 매우 중요하다.


좋은 말투를 갖으려면 세가지가 가장 중요한데 그것은 모음위주로 발성하기, 상황이 진행형이면 부드럽게 말끝올리기, 상황이 종결해야 할 상황이면 정확하게 말끊기가 중요하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음 위주로 발성하는 것이다. 그 다음은 상황에 따라서 말끝을 부드럽게 이어가거나 말끝을 아래로 정확하게 내려서 끊기를 통하여 종결해야 한다.


첫번째는 기본적으로 말투는 모음위주로 발성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동안 우리는 낭독을 하거나 대화를 할 때 너무나 자음에 대하여 신경을 많이 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모음에 신경을 더 써야 한다. 자음발음에 실패한다면 조금 실패한 것이고 모음발음을 실패한다면 발음은 전부 무너져 버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자음은 우리가 기억나는 대로 주의하여 특성을 발음하면 되지만 모음은 말하는 기본구조를 형성한다고 할 수 있다. 자음을 잘 듣지 못한 사람은 자신의 귀를 의심하지만 모음을 잘 못한 사람은 말하는 사람을 무시하려고 한다. 그래서 실제적으로 어느 스피치학원에서는 모음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면서 보이스훈련을 할 때 턱을 크게 열고 말하는 연습을 하기도 한다. 보다 모음을 정확히 발성하려는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둘째는 대화를 진행하면서 문단속에서 내용이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상황이라면 문장의 끝을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올리는 것이 좋다. 이러한 방법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매우 부드럽고 배려있는 사람으로 보여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기 쉽다.


마주보면서 대화를 하면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듯하게 정성껏 부드럽게 끝을 올린다면, 말을 한 사람은 매우 친절하게 보여저서 상대방과 친밀감을 형성하든 데 있어서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작은 말투이지만 상대방은 그 말투에 감동해서 당신에게 큰 호의를 보일 수도 있다.


셋째. 대화가 문단 속에서 더이상의 이야기거리나 정보제공이 필요없는 마지막부분이라고 생각할 때는 내리면서 정확하게 끊어야 한다. 그래야지만 신뢰감을 줄 수 있다. 특히 남성인 경우 중저음의 낮으면서도 정확한 문장의 마무리는 안정감을 준다.


바리톤과 같은 중저음은 상대방에 안정감을 주고 낮으면서도 정확한 문장마무리는 당신을 아나운서와 같은 이미지를 갖은 사람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위의 말투의 방법 세가지는 간단하고 쉬우면서도 실제적으로 바쁜 생활 속에서 기억해가면서 실천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어떤 사람은 말의 내용이 중요하지, 말의 형식은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나는 아무리 연습해도 위의 세가지 방법이 나의 자신의 것으로는 못 만든다고 자책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정성을 갖고 반복적으로 연습해보면 언어는 습관화 되고 나아가서 당신의 배려깊은 정중한 말투로 인정받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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