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생 여성후배들과 당직을 하다!
세월이 바뀌었다. 이제는 금남의 집이었던 숙직센터가 여성공무원의 증가로 당직을 같이 하게되었다. 공교롭게도 둘다 다 99년 여직원들과 숙직을 하게 되었다. 안면만 있었는데 무엇이 좋은지 그렇게 말만 하면 웃었다.
오고 가며 낯은 익었지만 잘 몰랐었다. 하지만 밤을 같이 새우며 근무하니까 더 친해졌다. 어린 나이에도 의젖하게 자기 할일을 찾아서 척척하는 그들에게 대견함을 느꼈다. 항상 미소가 떠나지 않고 언제나 행복해 보이는 그들 어려운 공무원 생활에서도 항상 꽃길만 걷길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