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손바닥에
흥건히 고인
민물의 맑음이
환영처럼 나를 감싼다
영혼없는 뇌속의
선함이라,
물렁한 세포에
최면으로 각인된 허구다
다정이란 추상어에
골피를 입히고 생명을 넣어
기억의
녹색방에 네가 머물면
나의 선함없는 뇌세포가
온통
너로 채워진다.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