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안 찌는 체질에 관한 고찰
살 안 찌는 체질이란 '옳은 것'인가?
살이 잘 찌는 체질은 '다른 것'이 아니라 '틀렸다'는 것인가?
(1) 살 안 찌는 체질에 관한 고찰
제 경우에서의 대답은 '그렇다'입니다
저는 살 안 찌는 체질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은 오로지 제 경험을 토대로 한 매우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살쪘을 시절엔 몸에 있는 지방들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도 연예인들 예쁜 몸들을 보며
'언젠가는 나도 저렇게'라는 허영심을 놓지 못해서였기 때문이죠
하지만 현재 이렇게 결과를 매 순간 느끼며 지내보니
솔직히 체지방, 복근 등에 외관적인 감흥보다는
'피곤함'과 '귀찮음'이 완전 소멸되고
항상 생기가 돈다는 느낌 자체가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제 의견을 말씀드린다기보다는
이 글을 통해 스스로 한 번 되물어보시고
저에게도 의견을 말씀해주시면 좋은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살 안 찌는 체질 자체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은
또 다른 성공적인 다이어트의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체지방률을 한 자릿수까지 만들었던 과정 동안
굉장히 많은 부분들에 진지하게 고민해왔던 시간이 있기 때문이죠
(2) 신체시스템은 차량의 내연기관?
우선 기본부터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보겠습니다
'살 안 찌는 체질'이란
음식을 많이 먹더라도 몸이 섭취된 에너지를 매우 빠르게 소모하기 때문에
애초에 음식이 지방으로 쌓일 확률이 낮은 신체시스템이 완성된 구조입니다
살 안 찌는 체질을 만드는 것은 구형차량처럼
기름을 흘리고 다니는 구조와 정말 유사합니다
1. 내연기관이 마모되어
2. 연비가 낮고
3. 연료를 흘리고 다닌다
=
1. 생체시스템이 완성되어
2. 지방 누적이 잘 되지 않고
3. 섭취한 음식을 활동에너지로 다 써버린다.
이런 셈이죠..참 신기하지 않나요?
또한 제가 줄곧 언급드렸던 국가대표 운동선수 출신 제 친구가
누누히 저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야, 제일 건강한 건 너처럼 쇠질하는 게 아니라
하루에 세 끼 다 먹고, 소식하고, 30분씩 걷기 운동하는 거야."
(3) 진화론적 관점에서는?
진화론적인 관점에서는 정말 어이없는 경우입니다
원시사회의 경우 척박한 환경에서는 너무나 살아남기 힘든 구조이기 때문이죠
영양분을 조금만 섭취하더라도 몸에 잘 저장되어야 하고
사냥이나 채집활동을 할 때에는 적은 에너지로 많은 활동을 해야 하는데
살 안 찌는 체질이란 '인류가 멸망하기 딱 좋은 그림'이 되는 거죠
하지만 제가 현대사회에서의 살 안 찌는 체질은 옳다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이제는 그런 시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보통 일상에서 사자나 맹금류 등 외부의 위협은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 자신'을 컨트롤하는 것이 더 리스크이죠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는 그저 살을 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식단조절을 하고, 운동을 해야 성공할 수 있다 정도로 통념이 잡혀있죠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다이어트란
일상생활속에서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면서도
생체시스템을 구축하여
살 안 찌는 체질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실제 사례는 제 자신이구요
성공 다이어트를 위해 응원합니다 :)
<살 안 찌는 체질 만들기 공략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