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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지은 Sep 29. 2021

작고 하찮은 내 버킷리스트 - 2. 남산타워에서 고기

먹기

"저기 봐! 남산타워가 보여!!"

늘 손끝으로만 가리켰던 남산타워.


산책코스도 이쁘고

타워 꼭대기에는 빙글빙글 돌아가는 레스토랑도 있다던데.

먼 곳도 아닌데 늘 가리키기만 했다.


레스토랑 가격은 얼마나 하려나?

작고 하찮은 버킷리스트가 아니라

좀 크고 살짝 웅장한 버킷리스트에 들어가야 할지도..?


아마 공중 부양해서 밥 먹는 기분일 거야.

서울이 다 내 땅 같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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