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by 신세종

늘 주시기만해서 작아져버린 엄마

늘 받기만해서 커져버린 나



엄마의 두팔 밑 그늘아래 위를 바라보던 나

어느덧 그루터기처럼 다 내어주고 나이테만 남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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