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사이로 비집고 들어온 포장된 햇살
예쁜 포장지에 따뜻한 마음담긴 햇살하나
도서관사이로 흘러내리면
나도몰래 손내밀어 햇살을 움켜쥔다.
움켜쥔 내손 잡아 끌어내리면
나도 몰래 햇살따라
얼굴을 부빈다.
내 마음 창 밖 향할때
움켜쥔 햇살 내 손빠져 나가며
이제는 그만이라 날 멈추어세워
아쉬운 내 마음 뒤돌아설때
다시한번 햇살 한줄기
내 등 두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