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안되는걸 해달라고
요청해올때가 있다
자신의 어떤사정들을 구구절절
이야기해오지만
결론은 안되는 것이었다
사실 사람이랑 얼굴붉히는게
싫은 내가 이렇게 안되는걸
안된다고 하기까지는 너무 속상하기도하고
부딪히기도 싫다
예전에는 부드럽게 안된다고 했었는데
그럴때면 더 파도처럼 밀려와서 해달라고
하소연하거나 화를 내기도 한다.
그럴때면
나도 모르게 내가 먼저 방어기제가 발동되어서
먼저 공격적으로 말할떄도 있었던것 같다.
왜냐하면 강하게 이야기를 안하면 그쪽에서 여지가 있는줄 알고 계속 더
치고 들어오니까 그때는 돌이킬수 없게끔 페이스를 상대에게 넘겨줘버린다.
그래서 그분들께 안되는건 왜안되는지 설명을 하고 관련 편람 법률을 꼭 숙지하고 알려드린다.
그렇게 숙지가 안되어있으면 상대가 물고 늘어져 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부터 안되는것을 안된다고 정확하게 말해줘야한다,
그때 우물쭈물해버리면 그사람은 그걸 기회라 생각하고 파고든다.
상대에게 미리 이런것을 숙지시키는것이다.
또 되는 영역은 그분들이 말하지않아도
"이런것들은 가능하신데 하시겠어요?" 라고 말씀드린다.
대신여기는 제가 할 수 있는 것들 해드릴게요.
라고 말은안해도 그렇게 인지시키고 싶었다.
그래도 화를 낸다면
차분하고 침착하게 어떤 기세를 드러내야 한다.
그래야 그 사람도 수그러들게된다.
이 사람이 생각하기에 내가 감정적으로 들어와도 이 사람은 바뀌지않는구나 라는것을 인지시켜줘야된다.
사실 그사람의 사정을 이야기하고 이해하고 이런과정이 있다면
물론 좋겠지만, 그런마음이 딱하다고 생각하고 그럴 여유가 있으면 좋지만
하루에 상대하는 사람이 많기떄문에
어느정도 딱 잘라서 말해야될때도있다.
하루에 중요한 한명을 상대한다면
당신의 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리고 얼마나 안타까우시겠어요.
얼마나 잘해보려고 이렇게 부탁하실지 충분히 이해갑니다.
이렇게 이야기하겠지만
현실에서는 너무 바쁘기 떄문에
간략하게 핵심을 말씀드리고 이런것들을 보완해오시면 가능합니다라고 말해드려야한다.
사실 그렇게 거절을 할때마다
감정적으로 너무 소모를 많이해서
지치는게 일상인것은 어쩔 수 없다.
바다처럼 다 받아주고 싶지만.
다 받아주고 나면 내가 지켜야될것들을 다 포기하고
내 자신자체가 없어져서..
사실 늘어렵다 어디까지 받아주고 어디까지 잘라야할지
사람마다 달라서.
늘 가장 어려운 방정식인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