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사랑의 시대로 가자.
혐오는 쉽고 편한 길이지만
우리는 굳이,
귀찮고 번거로운 사랑의 길을 택하자.
왜 우리 사회에는
정답이 정해져 있는 걸까.
소문처럼 떠도는 어딘가의 낙원에서는
누군가가 나의 속도를
그대로 이해해줄 수 있을 것만 같은데.
상처받을까 두려워
가시를 두르고
공격으로 자신을 지키는 우리는,
어쩌면
조금 겁이 많은 사람들.
그래도 괜찮다.
그래서 더 괜찮다.
사랑은 결국,
용기 있는 사람들의 것이니까.
소문의 낙원
잠깐 앉아요
따뜻한 스프와 고기가 있어요
지친 나그네여
도시에선 절대 알 수 없는 게 있죠
TV에선 절대 볼 수 없는 게 있죠
소문의 낙원
누군가 비웃으면 난 더 힘내요
소문의 낙원
물집을 터뜨리고 붕대를 감았죠
떠나야지만 알 수 있는 게 있죠
지치고 병든 나그네여
우 외톨이 나그네여
당신의 불치병은 그곳에
존재할 수 없어요
잠깐 앉아요
따뜻한 스프와 고기가 있어요
소문의 낙원
우린 모두 그곳을 찾아 떠나왔죠
겁쟁이는 절대 모를 세상이 있죠
지치고 병든 나그네여
우 외톨이 나그네여
당신의 불치병은 그곳에
존재할 수
느리게 오래 걸어가요
우 소문의 낙원으로
사랑을 발견하기 위해
도시를 떠나왔어요
출처 : 네이버 소문의 낙원 -악동뮤지션
노래를 써줘서
노래를 불러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