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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시야 서새이 Sep 25. 2022

가야 한다.

가야 한다. 

    

나의 몸에 신호가 오면 가는 곳이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곳에 가 그분의 말에 웃고 운다.  

    

평소 건강에 자신 있다고 장담하는 이들도

피곤과 스트레스를 받으면 갈 수밖에 없다.   

   

내 몸 안에 시한폭탄 장착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몰라 좋다는 것은 다 먹고 마신다.      


그러나 더 이상 해 줄 것이 없다며 

몇 개월 남았다는 말에 통곡 통곡하고 마지막을 준비한다.  

    

사람은 누구나 꼭 가야 하는 그곳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요. 나 너 우리를 위해 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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