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돌아왔지만 하고 싶었던 말은, 전하고 싶었던 말은 변함없었다.
어딘가에 남아 영원을 떠도는 노래처럼, 사진처럼 그저 한 순간을 장식 하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르는 나의 이기심은 나의 마음까지 속여 나를 삼켜버린 것일지도 모르겠다.
보고싶다고
그 한 마디가 어찌나도 입 밖으로 내뱉기가 힘든건지
미숙함으로 포장 되길바랐던 나의 숫기는 그저 사탕발린 말이었다.
제가 느끼는 감정 또한 하나의 큰 원동력이 됩니다. 글로써 전하는 공감과 위로가 닿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