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에겐 아쉬운
봄비는 묵은 잎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느티나무, 대왕참나무, 플라타너스, 단풍나무 등은 아직 묵은 잎을 달고 있다.
비가 오기를 기다린 걸까.
묵은 잎을 떨구어야 새순이 나오고 올 한 해 나무가 잘 성장하리라.
꽃 먼저 피우는 벚나무, 목련, 매화나무, 살구나무 같은 꽃나무들에게는 안 됐지만 나무의 새순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 비가 내렸다.
식목일인 걸 하늘도 아시는 모양이다.
정담은그림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