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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떠오른 그날의 그리움

네 아이들을 각각 품에 안았던 그날~

문득 우리 네 아이들을 처음 만났던 날이 떠올랐습니다.

매 순간이 감격이었던

아이들과의 첫 만남~


그 모습들이 더 이상 보이지 않는 얼굴로 커가는 우리 아이들의 아기적 모습이 문득 그리워 담아봅니다.


첫 선물 큰 딸이 세상에 나온 날.
두번째 소중한 선물로 온 둘째 딸이 세상의 빛을 본 날
아들로 와준 셋째 선물, 첫째 아들
깜짝 선물로 찾아와 준 넷째, 둘째 아들

첫 아이를 낳은 후부터, 둘째, 셋째 그리고 넷째를 만날 때마다 그저 놀라운 유전자의 힘을 보며 웃음 지었습니다.


어쩜 성별에 상관없이 이리 닮아서 나오는지~

이런 때가 있었는데 한없이 먼 기억처럼 느껴지는 우리 아이들의 첫 만남이 오늘따라 생각나는 걸 보니~

오늘은 집에 가서 아이들을 조금 더 많이 안아주어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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